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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의 신규 고객 발굴, 공시 데이터로 후보 좁히는 법

회계사무소의 새 고객은 대부분 지인 소개로 시작돼요. 든든한 경로지만,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게 문제예요. 기다리는 영업 대신, 공시 데이터로 '제안할 만한 회사'를 먼저 좁혀 보는 방법을 소개해요.

소개 영업의 빈틈: 좋은 때를 운에 맡기게 돼요

기장·감사 계약에는 '바뀌는 때'가 있어요. 결산 시즌 직전, 회사 규모가 커져 외부감사 대상이 되는 시점, 기존 계약이 끝나는 시기처럼요.

그 타이밍의 힌트는 이미 공시에 나와 있어요.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에 회사의 규모와 상황이 그대로 드러나거든요.

DART에서 직접 찾으면 막히는 이유

DART에는 공시 기업의 정보가 다 들어 있지만, 원하는 조건으로 걸러서 보기는 어려워요. 회사를 한 곳씩 열어 보는 방식이라 후보 100곳이면 100번을 열어야 해요. 엑셀로 옮기는 손작업도 만만치 않고요.

도트로 영업 후보 리스트 만드는 순서

  1. 조건을 문장으로 적기 — '우리 사무소가 잘 아는 업종 + 감당 가능한 규모'를 평소 말하듯 써요. 예: "○○업에 자산 ○○억 이상인 법인"처럼요. 도트가 문장을 검색 조건으로 바꿔 줘요. (예시 수치는 사용법 설명일 뿐, 실제 검색 결과가 아니에요.)
  2. 목록으로 확인 — 조건에 맞는 기업만 모아서 보여줘요. 맞는 기업이 없으면 없다고 알려줘요. 있는 척하지 않아요.
  3. 엑셀로 내려받기 — 검색 결과를 엑셀 리포트로 저장해 영업 대상 관리표로 바로 써요.
  4. 원문으로 검증 — 모든 수치에 접수번호와 DART 원문 링크가 붙어 있어요. 제안서에 숫자를 쓰기 전, 원문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이런 장면에서 써 보세요

  • 상장사·외감법인처럼 공시하는 회사를 고객으로 삼고 싶을 때
  • 감사인을 회사가 직접 고를 수 있는 자유수임 구간에서, 우리가 잘 아는 업종의 후보를 정리할 때 (주기적 지정제로 감사인이 지정되는 3년은 영업이 닿지 않아요)
  • 세무 자문 제안서에 공시 수치를 근거로 쓰고 싶을 때

마무리: 영업의 절반은 '누구에게 말을 걸까'

좋은 제안도 대상이 맞아야 통해요. 그 첫 답을 데이터에서 찾아 보세요.

한 가지는 정직하게 말할게요. 도트는 공시 기업 3,599곳(2026년 8월 기준)을 다뤄요. 그 바깥의 소기업·개인사업자를 찾는 데는 맞지 않아요. 대신 공시 기업 안에서는 정확하게 찾아 드려요.

👉 도트에서 직접 해 보기 → 신규 영업 타겟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