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 그리고 도트 숫자는 언제 것인가

반기보고서는 언제까지 내나요

반기보고서는 반기 경과 후 45일 이내에 내야 해요(자본시장법 제160조). 12월 결산 법인이라면 상반기가 끝난 6월 30일부터 45일, 즉 매년 8월 중순이 마감이에요.

같은 법 제159조·제160조에 정기보고서 세 가지의 기한이 다 나와 있어요.

  • 사업보고서 — 사업연도 경과 후 90일 이내. 12월 결산이면 3월 말
  • 반기보고서 — 반기 경과 후 45일 이내. 12월 결산이면 8월 중순
  • 분기보고서 — 각 분기 경과 후 45일 이내. 12월 결산이면 5월 중순과 11월 중순

이 날짜가 실무에서 중요한 이유는 하나예요. DART에 올라와 있는 '가장 최신 숫자'가 이 날짜를 전후로 바뀌기 때문이에요. 8월 중순 전에는 작년 사업보고서가 최신이고, 지나고 나면 올해 상반기 숫자가 함께 올라와요. 같은 회사를 7월에 조회했을 때와 9월에 조회했을 때 보이는 숫자가 다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도트가 검색에 쓰는 숫자는 사업보고서 기준이에요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게 있어요.

도트의 검색 조건에 쓰이는 숫자는 전부 사업보고서에서 뽑은 1년치예요. 매출액·영업이익·자산·부채·자본·부채비율 같은 값이 다 그래요. 반기는 6개월 누적이라 1년치와 나란히 두면 "매출이 반토막"처럼 잘못 읽혀서, 조건 검색과 추세 판정(3년 연속 흑자 같은 것)은 연간끼리만 비교해요.

반기보고서 숫자도 들어와 있어요. 다만 대표 금액을 대체하지 않고 따로 보여드려요.

  • 기업 상세 화면의 연도별 표에 «반기» 행으로 따로 표시돼요.
  • 엑셀 '최근3개년' 시트에도 «반기(1~6월 누적 6개월치)»로 라벨이 붙어 나가요.
  • 반기 자료가 있는 회사는 상세 화면 위에 안내 배너가 떠요.

분기보고서(3월·9월) 숫자는 아직 없어요. 상반기가 아니라 분기 실적을 봐야 하는 일이라면 그 회사들의 분기보고서는 DART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셔야 해요.

이걸 미리 말씀드리는 이유는, 조건 검색 결과를 '가장 최근 분기 실적'으로 오해하시면 판단이 통째로 어긋나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도트 데이터는 언제 바뀌나요

정해진 갱신 주기는 없어요. 날짜를 정해두고 자동으로 바뀌는 구조가 아니에요.

새 데이터는 이 순서를 거쳐요.

  1. 직전 확인 시점 이후 새 정기공시를 낸 기업 목록을 뽑아요.
  2. 그 기업만 재무정보를 다시 받아와요.
  3. 수집한 값을 DART 원문과 표본 대조해 검증해요.
  4. 검증을 통과한 데이터만 사람이 최종 확인한 뒤 서비스에 올라가요.

마지막 단계가 사람이 직접 누르는 수동 승인이에요. 자동으로 바로 반영되지 않아요.

날짜를 약속하지 않는 건 게을러서가 아니에요. 이 데이터는 연결과 별도 기준이 섞이거나 회사마다 표기가 달라서, 급하게 밀어 넣으면 틀린 숫자가 조용히 섞여 들어가요. 늦게 올라오는 것보다 틀린 게 올라오는 쪽이 훨씬 나쁘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언제까지 반영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지금 보는 숫자가 언제 것인지 확인하는 법

약속을 못 하는 대신, 지금 보시는 숫자가 어느 시점 것인지는 항상 화면에 띄워 둬요.

  • 검색 결과 화면과 기업 상세 화면 상단에 데이터 기준일이 표시돼요. 엑셀로 내려받아도 같이 들어가요.
  • 기업 상세 화면에는 그 숫자가 나온 DART 접수번호와 원문 링크가 붙어 있어요. 눌러서 원문을 바로 열 수 있어요.
  • 도트가 다루는 기업 범위와 기준일은 데이터 범위 안내 페이지에도 그대로 적어 뒀어요.

보고서에 숫자를 쓰기 전에는 기준일을 한 번 보시고, 중요한 수치는 원문 링크로 확인하는 순서를 권해요.

도트에서 직접 해 보기

동종업계 비교처럼 여러 회사를 같은 잣대로 놓고 봐야 하는 작업이라면, 조건을 문장으로 적어 후보부터 좁혀 보세요.

피어 벤치마킹 페이지 보기